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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가 자꾸 나를 쳐다보는 이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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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쳐다보는 이유는?

왜! 우리 강아지는 나를 쳐다보고 있는 걸까?, 계속 또 봐도 여전히 나를 주시하고 있는
강아지가 쳐다보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나를 쳐다보고 있음을 느끼게 되는 묘한 느낌 강아지와 함께하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나를 이기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건가? 내가 걱정돼서 그런가? 아니면 뭘 원하는 게 있는 걸까.
빤히 보는 모습에 사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어디 아픈 게 있는데 말로 못해서 그러는 건지 걱정됩니다.

(강아지가 쳐다보는 이유 관하여), 그 여러 가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쳐다보는 강아지
쳐다보는 강아지,픽사베이

 

 

목차

강아지가 쳐다보는 이유?

1. 강아지의 애정표현

2. 단서를 찾는 중/관찰 중

3. 무언가를 바라고 있는 중

4. 지금 뭔가를 먹는 중?

맺음말


#1. 강아지의 애정표현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스럽게 빤히 보고 눈을 맞추기를 원하는 것처럼, 강아지들은 우리를 좋아하는 표현으로 눈을 빤히 본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표정과 편안한 눈으로 자발적으로 보고 있는 행동이라면 백 퍼센트 사랑표현이에요.
눈을 맞추는 걸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강아지의 머리를 일부러 잡고 눈을 마주치도록 강요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 주세요.
이런 행동은 오히려 강아지에겐 위협을 느끼게 되고 신뢰를 갖기 힘들어진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멍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다면 그 자체 사랑을 느껴주시면 됩니다.


#2. 지금 단서를 찾는 중

강아지가 온 집을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고 이 집의 최강지배자라고 생각될지 몰라도 사실은 우리가 강아지의 지배자인 것을 강아지들은 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언제 밥을 줄 건지 언제 같이 산책을 나가줄 건지 또 무슨 액션으로 나에게 어떤 감정이 생길지는 모두 우리의 결단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우리들이 언제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 사소한 몸짓으로 알아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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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랫동안 함께 지내게 될수록 견주가 슬픈 상태인지 기쁜 상태인지를 알고 있고 잠시 집 앞을 나가려고 옷을 걸치는 것인지 긴 여행으로 트렁크를 꺼내는 것인지 출근으로 서류가방을 꺼내고 있는 건지 알고 있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은 우리 주인이 무슨 행동을 할 것인지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기억하시면 됩니다.

 

 

3. 무언가를 바라고 있는 중


볼일을 밖에서 보는 습관을 갖고 있지 않나요?

실내에서는 볼일을 안 보려고 하는데 맘대로 나갈 수 있는 구조는 아니고 이런 상황이거나 밥 먹을 시간이 이미 지났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배가 너무 고프거나
지금 자신이 갖고 놀던 공이 소파밑이나 어디 구석에 들어가서 자신의 힘으론 뺄 수가 없는 상태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태의 눈빛은 애정어린눈으로 보는 눈빛과는 조금 다른 걸 아실 수 있습니다.
무얼 원하는지 말로 표현은 못하지만 이런 눈빛으로 계속 알아봐 주기를 바라며 눈빛레이저를 쏘는 중이라고 이해해 주세요.

 


4.. 지금 뭔가를 먹는 중?

소파에 앉아서 뭔가를 맛있게 먹고 있지만 한 번도 그 음식을 줘본 적 없다고 해서 강아지가 그 냄새를 아예 의식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 음식이 무엇인지 알고 싶고 궁금할 수 있습니다. 이때 그 눈빛의 귀여움에 매료되어 한입을 주었다?

어랏. 이 맛은 천국의 맛 같은걸~ 하면서 아주 곤란한 버릇을 만들어주게 되는 행동입니다. 왜냐고요?
앞으론 이 눈빛만 하면 우리 사랑하는 견주가 나에게 또 그 천국의 맛을 줄 거라는 걸 알아버렸거든요.
사람음식을 주고 싶다고 해도 가려서 줘야 하기 때문에 어쩌면 무척 괴로운 습관을 만들어 준걸수도 있으니 과도한 식탐을 가진 강아지에겐 훈련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하니 되도록 이 눈빛에 넘어가지 말도록 해야겠습니다. 

 

 

맺음말

여러 이유들을 보니 강아지가 우리를 빤히 쳐다볼 때는 사랑표현이거나 자신의 요구를 표현하고자 하는 이유가 컸네요.
언제 말없이 빤히 보고 있을지 모르니 우리.. 자주 바라봐주기로 해요!
지금 이순간에도 강아지는 나를 지켜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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