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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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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사람에게 보양식이 필요하듯 강아지도  보양식이 필요할까?
강아지도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분배출이 많아지면서 체온조절에 어려움이 생기고 영양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아지의 식사량이  줄어들 경우  인위적으로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기력을 보충해야 합니다. 여기에 영양학적으로 강아지 보양식으로 급여할 수 있는 식재료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양식
보양식 출처:데일리푸드

 


1. 북어/황태

효능
북어는 '강아지 보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좋은 식재료입니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며 칼슘과 인등 강아지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갖추고 있고, 항산화와 콜레스테롤 저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조리법

북어를 물에 삶아서 건더기는 잘게 썰고, 국물은 식수로 급여합니다.
북어에는 염분이 많으니 세 번 정도 끓여서  염분을 충분히 제거해야 합니다

주의점

가시가 급여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제거합니다.



2. 미역

 

효능
혈당조절 및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피를 맑게 하고, 변비 및 노화를 방지하며, 칼슘을 공급하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조리법
여러 차례  물에 불려 염분을 제거한 미역을 잘게 잘라 끓여서 급여한다.

주의점

충분히 물에 불려 염분을 제거한다.
마른미역을 급여해서는 안된다.
 


3. 닭고기

 

효능

100g당 115kcal로 높지 않은 열량에 풍부한 단백질(24g)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글루코사민을 함유하고 있어 뼈와 관절 건강에 좋다. 특히, 아미노산 중에서도 오메가-6의 함량이 높아,  피부와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조리법

냄비에 물을 부어 닭가슴살이 잠기게 조절한 후
닭가슴살을 강불로 12분 동안 삶는다.
닭가슴살이 다 익었는지 꺼내 확인한다. 닭가슴살 속이 여전히 분홍색이거나 고무 같으면 다시 냄비에 넣고 계속  더 익힌다.
나이프와 포크를 사용하거나 포크 2개를 사용하면 닭가슴살을 쉽게 찢을 수 있다. 개가 씹어 삼키기 좋게 잘게 찢는다.
닭가슴살을 찢을 때 개의 크기를 염두에 둔다. 소형견은 대형견에 비해 닭가슴살을 더 잘게 찢어줘야 한다. 10분 이상 충분히 식힌  닭가슴살을 급여한다.


4. 단호박


효능

트러블이 많거나 감기에 자주 걸리는 강아지들에게 특히 좋다. 비타민A가 풍부한 단 호박은 강아지들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소화가 잘되는 장점이 있다.
 
조리법
단호박을 폭신하게 쩌줄 찜용 냄비에 트레이를 올려 물을 붓고, 깨끗한 면보를 깔아찜기에 조리한다.
물이끊으면 중불에서 약10분간 쪄준다.
전자렌지에 6~7분 가량 돌려주어도 간편하게 조리 가 가능하다.


6. 두부

 
효능

두부는 체내 흡수율이 99%로 강아지에게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방광결석이나 간에 문제가 있어 단백질 급여가 제한된 강아지에게 대체단백질공급원이 될 수 있다.


조리법
1. 염분을 제거한 두부를 으깨서, 물 반컵과 함께 끓여 순두부처럼 만들어서 급여한다.
2. 두부스틱
   찬물에 5시간 이상 두부를 담가 염분을 제거하고 3분 간물에 삶은 후  적당한 두께로 자른 두부를 전자레인지에 5분씩 뒤집어 돌려 물기제거된 스틱상태로 만들어  급여한다.
 


맺음말

 
무더운 여름, 특히 노견인 경우 때때로 보양식을 급여하여 반려견에도 행복한 이벤트를 선사하자.
황태와 미역을 조합한 황태미역국은 균형 잡힌 보양식이며 두부스틱도 건강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건강보양식으로 반려견과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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