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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발톱 자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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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발톱이 길게 되면 발가락뼈가 점점 휘게 된다. 그러면 뼈에 무리가 가게 되고, 결국 관절에도 영향이 가면서
‘O’ 자 형태로 변형이 된다
강아지 발톱이 자라는 모습을 관찰해 보면일 자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갈고리 모양처럼 말리면서 자란다.
관리를 하지 않으면 살을 파고 들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강아지도 발톱이 길게 되면불편을 느끼게 되는데, 그냥 평평한 땅을 밟으며 걷는 것인데도
발톱이 길게 자라나 있으면마치 울퉁불퉁한 땅을 밟고 걷는 것보다 더욱 불편하고 힘들어할 수 있다.

강아지발톱자르기
강아지발톱자르기:픽사베이

 

 

 목차

 


주의사항
강아지발톱관리주기
강아지발톱관리훈련방법
강아지발톱자르기
맺음말



 
 

주의사항

강아지 발톱을 깎을 때는 딱 한 가지만 기억하면 돼요. ‘혈관을 피해 자른다’. 강아지 발톱은 혈관이 끝부분까지 연장되어 있기 때문에 바짝 자르면 강아지는 심한 고통을 느끼고, 출혈이 일어나면 쉽게 멈추지 않는다
안쪽에 보이는 진한 색깔의 혈관을 피해 대각선 방향으로 자른다.. 발톱이 검은색인 강아지도 플래시를 켜서 자세히 관찰하면 혈관이 보여요. 감으로 자르지 말고, 혈관의 위치를 꼭 확인하고 잘라야 한다.
 
 


강아지 발톱 관리 주기

발톱은 조금씩 자주 잘라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보통 2주에 1번을 추천한다.
하지만 바깥 활동을 많이 하는 강아지는 발톱이 자연스레 닳기 때문에 4주에 1번 정도 해 줘도 된다.
 


강아지 발톱 관리 훈련 방법

발톱을 깎다가 고통을 겪은 경험이 있거나 발톱 깎기 자체를 싫어해 발톱깎이만 들어도 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이는 강아지도 있다. 힘으로 제압하기보다는 발톱 자르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훈련을 해야 한다.

1단계: 손으로 발 만져주기
평소 강아지가 좋아하는 부위를 만져주다가 마지막에 발을 살짝 쓰다듬어 주세요.
이렇게 조금씩 발을 만지는 시간을 늘려줘요. 간식으로 반려견의 주의를 돌린 다음 발을 조금씩 만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2단계 발톱깎이와 친해지기
먼저 강아지 근처에 발톱깎이를 두고. 그다음 발톱깎이 줍고 강아지 눈앞으로 가져가요.
그리고 바로 간식을 급여하면서 발톱깎이를 몸 여기저기에 가져다 대 보세요. 마지막으로 발까지 가져다 대보고,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면 발톱 자르기를 시작한다.

처음에는 발톱깎이를 사용하는 것도, 혈관을 찾는 것도 모두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주기적으로 하다 보면 금세 익숙해질 수 있다.

발톱을 다듬는 것은 크게 중요한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애완견 건강 케어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단순히 발톱을 다듬는 데에 그치지 않고 발톱이 부서지는 등의 부상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이는 개에게 고통스럽고 감염의 위험이 있어 주인의 세심한 케어가 필요하다. 발톱이 너무 길면 개의 걸음걸이도 영향을 미치며 이는 더욱 심각한 뼈와 관절 문제로 커질 수 있다. 애완견의 발톱을 자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발톱 자르기

 

 

1. 준비하기
로 발톱을 너무 짧게 잘라 속살까지 자르게 되면 출혈이 발생한다. 이에 대비해 지혈제를 미리 준비해 둔다. 이 경우, 준비된 도구를 사용해 빨리 조치를 취하고 발톱을 다듬는 동안, 그리고 끝난 후에 잘 참아준 애완견에게 보상을 해주도록 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애완견이 발톱을 다듬는 것에 거부감 없이 잘 따를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지 않도록 항상 주의해야 하지만 사실 숙련된 전문가조차도 때때로 발톱을 너무 가깝게 자르기도 한다.
 
2. 적절한 타이밍
적절한 타이밍에 발톱 관리를 시도한다. 개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안정적인 장소에서 발톱 관리를 시작한다. 좋은 타이밍은 애완견이 식사를 마친 후이거나 운동 등으로 인해 피곤함을 느낄 때가 될 수 있다. 이 때는 애완견이 발톱 관리를 거부하거나 반항할 기운이 남아있지 않아 비교적 협조적으로 발톱 관리에 응할 것이다.

3. 발톱깎이에 익숙해지기
개를 진정시킨다. 침착하고 조용한 목소리로 개를 진정시키도록 한다. 특히 개가 발톱을 다듬어 본 적이 없다면, 점차적으로 발톱 관리 시간에 익숙해져야 한다. 주인은 하루에 몇 번, 개와 함께 앉아 개의 다리를 몇 분 동안 부드럽게 문지르고 만져준다. 손을 만지거나 손을 대는 것이 편안 해지면 이제 가위를 발톱에 대고 발톱 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보상으로 간식을 주는 것은 개가 발톱깎이에 익숙해지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4. 위치정하기
처음 발톱을 자를 위치를 찾는다. 발톱의 속살을 확인하는 것이다. 애완견의 발톱은 혈관과 신경을 포함하므로 이 부분을 절단하지 않도록 한다. 흰색, 맑은 색 또는 밝은 색의 발톱의 경우 이 속살이 쉽게 구별된다. 발톱 중앙 내부에 작은 분홍색의 튜브처럼 생긴 관이 발톱 끝으로 갈수록 희미해지는 것이 보일 것이다. 반대로 검은색 또는 짙은 색의 발톱은 육안으로 확인이 힘들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속살이 육안으로 보인다고 할지라도, 눈에 보이는 것보다 혈관 및 신경이 더욱 확장되어 있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하는 길이보다 더 길고 여유 있게 발톱을 다듬는 것으로 시작한다. 필요하면 나중에 더 많이 자를 수 있지만, 처음부터 너무 많이 자르는 것은 고통스러우며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이러한 부정적인 경험은 개가 나머지 발톱을 잘라내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
 
5. 자세 잡기
손바닥에 개의 발을 놓고 단단히, 하지만 너무 세지 않게 잡는다. 주인의 손과 개의 발이 같은 방향이 되도록, 즉 개의 앞쪽으로 향하도록 잡는다. 부드럽게 개의 발바닥을 주인의 손가락으로 감싸고 엄지 손가락을 사용해 관리하는 발바닥의 맨 위를 잡아 준다. 이 자세가 앞발을 잡기에 가장 적합하다.
발바닥 사이를 잡으면 간지럼을 타거나 비자발성 (무의식적인) 발작 운동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피해 잡도록 한다.
뒷발 관리를 위해 개를 눕힌다. 개를 옆으로 눕게 하면 더 쉽게 관리가 가능하다. 주인이 불편한 자세로 앉아 개의 행동을 구속할 필요가 없도록 개를 테이블 위에 올라오게 하여 눕힌다. 팔을 개의 몸통 위로 두어 뒷발과 발톱 깎기를 잡기 편한 자세를 취한다.
작은 개를 제지할 때는 더 수월하다. 그러나 대형견의 경우, 주인의 몸을 이용하면 큰 개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관리 중 개가 (대형견의 경우) 일어나려고 한다면 주인은 몸통을 사용해 개가 일어나지 못하도록 감싸고 한 팔을 개의 목 위로 둔다.

6. 발톱 모양에 주의를 기울인다.
개의 발톱은 아랫부분이 끝으로 가면서 비교적 곧게 뻗어 있는 모양으로 자란다. 가위를 사용해 속살을 피해 직선으로 발톱 끝을 자른다. 발톱 깎기가 실제로 자를 곳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일부 발톱깎이는 날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은 발톱을 자르게 되기도 한다.
발톱이 갈라지지 않도록 항상 위에서 아래로 자르되 절대 좌우로 자르지 않는다. 또한 발톱은 수직 방향으로 잘라 지나친 각도로 발톱이 깎이지 않게 한다.
 
7. 자르기
발톱 끝을 조금씩 다듬는 것으로 시작한다. 관리 중 발바닥을 잡고 발톱 끝에서 아주 얇은 면만을 먼저 자른다. 발톱이 원하는 길이가 될 때까지 또는 절단면에서 타원형 모양이 보이기 시작할 때까지 발톱을 조금씩 잘라낸다. 이는 속살에 가까워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발톱을 더 이상 자르지 않아야 한다는 신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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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팁
1) 속살을 다치지 않게 발톱을 다듬기 위해서는 발톱을 10-14일 간격으로 잘라준다.
강아지들은 발톱 관리에 쉽게 적응할 수 있으나 때때로 고령견은 과거의 특정한 경험으로 인해 발톱 관리에 대한 부정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인의 인내심과 친절한 보살핌이다.
2) 개가 어떤 수술이나 진찰을 위해 병원을 방문할 때에 맞춰 수의사에게 발톱 관리를 요청하는 것이 좋다. 많은 수의사가 추가 비용 없이 관리해 주기도 한다.
3) 발톱을 조금씩 자르는 것은 속살이 다치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특히 개의 발톱 색이 짙다면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다.
4) 개가 스스로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경우, 다른 사람이 강아지 뒤에 웅크려 앉아 개의 목에 한 팔을 감싸 머리 부분을 조이고 다른 한 손으로는 발을 잡는다. 이는 개가 도주하거나 발톱 관리 중 움직여 부상을 입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이는 최후의 수단이며 이 방법은 개에게 발톱 관리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갖게 하여 앞으로의 발톱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
5) 명확히 발톱이 보이지 않는 경우 발톱을 자르지 않는다. 개의 털로 인해 제대로 발톱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발톱을 자르지 않는다.
 

맺음말

최근에는 발톱의 혈관을 보면서 발톱관리를할수있는 안전성을 강화한 발톱깍이도 시판중이니 참고하자.
발톱관리를하면서  패드사이의 털을 잘라주면미끄럼을 방지하여 슬개골탈구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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