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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 토,원인과 대처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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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구토 이유는 다양합니다.
식이 문제, 상한 음식 또는 이물질과 같이 강아지에게 좋지 못한 것을 먹었을 경우,
파보바이러스, 디스템퍼, 살모넬라 등 구토와 설사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멀미-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들도 자동차나 배, 비행기 등을 탄다면 멀미로 인해 구토감이 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생충-회충, 갈고리벌레, 그리고 촌충 등 장내 기생충 때문에 구토를 유발, 또는 신장병, 간병 또는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토
강아지 토,픽사베이


그럼, 강아지가 토하는 이유와 대처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강아지 토하는 이유
토 색상에 따른  건강 상태
강아지 구토, 주의해야 하는 상황
위급한 강아지 구토 종류
강아지 구토 후, 대처 방법
맺음말

 



강아지 토하는 이유, 4가지


1. 대부분 공복이 원인 강아지가 토를 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바로 공복입니다.


공복이 길어지면서 위산, 담즙으로 인해 속이 쓰려 구토를 하게 되는 겁니다. 이런 경우, 음식물이 없는 노란색 토 혹은 거품 토를 하게 돼요. 만약 강아지가 이런 토를 했다면, 공복 시간이 12시간 이상 되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세요. 공복 토의 경우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은데요. 공복 토가 반복되면 위염, 식도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소화불량(체함)

  강아지가 사료를 너무 많이 먹었거나, 너무 급하게 먹었거나 혹은 사료를 먹은 직후 격한 운동을 한 경우 체하게 되어 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사료가 거의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토를 하기 때문에, 사료 형태가 거의 그대로 남아있는 토를 하게 돼요. 강아지가 이런 토를 했다면 소화 불량의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는 게 좋습니다. 사료양을 줄이거나, 밥을 먹은 지 1시간 이상    지난 후 운동을 시켜주세요.
만약 사료를 급하게 먹는 게 원인이라면, 슬로피더(급체방지식기)를 사용하거나 사료를 여러 번에 나눠 조금씩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3. 이물질 섭취

    강아지가 쓰레기통을 뒤졌거나, 산책 중 쓰레기나 풀을 먹는 등 이물질을 먹은 경우 토를 할 수도 있어요.

    강아지가 이물질을 먹지 못하도록 쓰레기통을 잘 관리하고, 산책 중에는 바닥을 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토를 해서 이물질을 뱉어내면 다행인데, 자칫하면 이물질이 장을 막아 장폐색이 생길 수 있어요. 장폐색이 생긴 경우 계속 구토를 하면서 복부 팽만, 침 흘림, 검은색 대변,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응급 상황으로 즉시 병원에서 치료해야 하니 주의해 주세요.

4. 질병으로 인한 토

   강아지가 신장, 간, 췌장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토를 반복적으로 할 수 있고 다른 이상 증세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또, 피가 섞여 붉은빛, 갈색, 검은색 토를 할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바로 동물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게 좋습니다. 특히 췌장에 문제가 있는 경우 노란토를 자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복 토와 헷갈리기 쉬운데, 너무 자주 노란토를 한다면 췌장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토 색상에 따른  건강 상태

 

투명한 무색 토 : 투명한 토는 물이나 위액이 역류한 것으로 한 번 정도는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거품이 섞인 흰색 토 : 투명한 토가 역류할 때 공기를 삼켜 거품이 될 수 있습니다. 큰 문제없는 경우가 많으니 지켜봅니다..

음식물이 섞인 토 : 급하게 음식을 먹을 경우, 위장이 둔해지면서 소화가 안된 음식을 토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 토 : 공복 일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토 후 움직임이 평소와 같은지 관찰해 주세요.

잎사귀가 섞인 토 : 위장상태가 나쁠 때 일부러 이파리를 먹고 구토를 시도합니다. 구토 후 기력이 없진 않은지 지켜봅니다.



핑크색 토 : 입 속, 식도, 위, 장에 상처로 소량의 출혈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핑크 토를 할 경우 병원에 갑니다.

  



강아지 구토, 주의해야 하는 상황은?

강아지가 구토를 반복하지 않고 한 번 했을 때 그리고 설사, 무기력증 등과 같은 다른 이상 증세가 없다면 보통 건강에 큰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강아지가 아래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각종 질병의 신호이거나 독성 물질(포도, 커피, 초콜릿 등)을 먹었다는 걸 수 있어 곧장 병원에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반복되는 구토 피토 혈변 발작 무기력증 식욕부진 몸 떨림 침 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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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강아지 구토 종류

만약 강아지가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고, 명확한 강아지 구토 이유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동물병원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오래 (24시간 이상) 구토가 지속될 때
2) 토사물에 피가 섞여 있을 경우
3) 배에서 소리가 나고, 복통이 있어 보일 때
4) 호흡이 가빠질 때
5) 몸에 힘이 풀릴 때

 


강아지 구토 후, 대처 방법

 


구토를 하고 나서는 최소 2~3 시간은 금식이 필요합니다. 위가 쉴 시간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구토가 멈춘 지 몇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물을 마실 수 있게 해 주세요. 이후에 삶은 닭고기나 밥, 삶은 단호박 등 아주 소량의 싱거운 음식으로 다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맺음말

 


강아지 구토 이유, 생각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지만 위에서 알아본 응급 상황의 경우에는 반드시 수의사 선생님의 진료가 필요해요. 구토 증상이 잦은 강아지라면 위나 식도에 무리가 되지 않도록 소화가 잘 되는 식단으로 케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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