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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비숑(비숑프리제,Bichon Fris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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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 프리제(프랑스어: Bichon Frisé)는 개의 품종 중 하나다. 중세 불어로 비숑(프랑스어: bichon)은 "작고 긴 털을 가진 개"를 의미한다. 주로 흰색의 곱실거리는 털을 가진 프랑스와 벨기에 그리고 스위스 원산의 개로서, 곱슬한 털이 자라면서 얼굴이 동그란 형태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비숑
비숑,픽사베이



비숑의 역사 비숑은 그 역사가 최소 2천년 이상 되는 몇 안 되는 견종 중 하나다. 작고 흰 비숑은 지중해 전역에서 발견되었고, 곧 전 세계 전역으로 퍼졌다. 비숑은 작은 사이즈와 매력적인 성격으로 인기를 끌었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프랑스 궁중에서 많이 발견되었다. 특히, 초상화를 보면 귀족 여성들의 곁에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19세기에 비숑은 좀 더 대중화되었다. 비숑은 오르간 연주자들과 함께 거리에서 공연에 참여하기도, 유명한 서커스에 참여하기도 했다. 비숑은 관심받길 좋아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길거리 공연을 좋아했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목차

 

유래

성격

외모

특징

비숑타임

품종

특징

역사

순종특징

비숑과푸들

맺음말

 




성격

 


독립심이 강하며 세심하고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모든 강아지가 그러하듯 개별적으로 다양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외모

 


동그란 얼굴과 까만 코와 눈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외모로 털이 곱슬거리고 아름다운 만큼 관리가 까다롭다.

 

성격

 


식성이 엄청나고 활발한 성격 탓에 흥분을 잘한다.

 

비숑타임

어릴 때는 집안을 아무 이유 없이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데, 이것을 "비숑 타임"이라고 한다. 비숑타임이 오는 이유는 놀이 후 급격하게 에너지가 상승, 산책을 자주 가지 못해 남아도는 에너지를 이로 소비하기 위해서다. 비숑의 수명은 보통 15년~16년이다. 소형견으로 분류되나 일반적인 초소형견과는 거리가 있다. 표준 체중은 5.4kg~8.2kg이며, 보통 도그쇼에는 암컷은 5kg대, 수컷은 6kg 대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

품종은 단일로 슈나우저나 푸들과 같이 크기별로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아파트에서 키우기 쉽도록 몰티즈 또는 토이푸들 등과의 교배를 통해 작게 만들어진 품종들이 미니비숑이라는 명칭으로 개량이 이뤄지고 있으나 공인된 견종은 아니며, 연예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비숑프리제의 특징은 주인을 잘 따르는 성격으로 온화한 편이다. 솜사탕처럼 생긴 곱실거리는 털과 귀여운 외모 속에는 근육질 몸이 있어 아주 건강한 편이다. 유전병과 잘 걸리는 병도 거의 없어 초보 견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비숑 프리제를 입양하려면 비숑 프리제의 활발함을 감당할 수 있는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여야 한다.

프랑스 황실에서 무릎 담요 대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처음부터 가정견으로 개량되었기 때문에 수렵견보다는 1500년대부터 프랑스 귀부인들의 반려견으로 많이 사랑받았고, 순하고 훈련 효과도 좋으며 독립적이라 집에 혼자 두어도 헛짖음이 적은 편. 잔병치레도 적고 수명도 길어 현대적인 의미에서 반려견에 적합하며 성격도 좋아 치유견이나 맹인 안내견으로 사육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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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곱실거리는 털인지라 털 빠짐은 많지 않지만, 모질이 가늘어 미용하기가 쉽지 않아 다른 견종보다 미용비가 많이 나오는 편. 사실 애초에 흔히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비숑 프리제의 모양새를 만드는 미용을 할 수 있는 샵 자체가 극히 적다. 국내에서 키우는 사람도 적은 편이고, 빗질의 경우 배냇털은 하루에 두 번, 성견은 하루에 한 번 정도 맘먹고 해 줘야 털이 엉키지 않는다.



 

순종특징

 

그래도 일단 순종을 고르기 위해서는 다음 사항을 유의하자.
두 눈과 코가 정확히 역 정삼각형이다. (엄밀히 따지면 정확히 역 정삼각형의 조건은 찾기 어렵다.)
코가 눈보다 훨씬 크다.
꼬리가 등으로 동그랗게 말려 올라가야 한다.
귀는 항상 덮여 있고 눈높이 조금 위에서 상단이 위치한다.
털 색은 약간의 연한 살구색[14]과 회색 이외에는 순백이어야 한다.

 

비숑과 푸들

 

 

체형은 비숑이 푸들보다 상대적으로 너비가 있는 편인데, 때문에 같은 키라면 비숑이 좀 더 널찍한 느낌을 주며 체중도 더 나간다. 다리 또한 푸들은 대개 다리가 상당히 길고 날씬하며, 비숑은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은 편이다. 비숑은 다리가 짧아 성견인데도 아기처럼 아장아장 뒤뚱뒤뚱 걷는 경우가 많은 반면, 푸들은 늘씬한 다리로 사뿐사뿐 걷는다. 푸들은 머리가 작지만 비숑은 머리도 큰 편이다. 즉 지나가면서 자주 보는 푸들 같아 보이는 개들보다 키에 비해 덩치가 있어 보이며 다리가 짧고 머리가 크다면 비숑일 가능성이 좀 높다.

얼굴을 살펴보면 주둥이(머즐)가 짧은 편이다. 주둥이가 길지 않은 푸들도 그런대로 있는 편이지만 일단 비숑의 경우 확실히 짧다. 또 코가 상당히 큰 편인데, 눈보다 확실히 크다고 느껴지면 비숑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푸들의 경우 흰색은 물론 갈색, 검은색, 회색 등 여러 가지 색들이 있으나, 비숑의 경우 오로지 흰색 베이스만이 존재한다. 오직 흰색 혹은 거의 흰색과 다름이 없는 크림색과 같은 것들이 아주 약간 있는 정도. 때문에 특정한 색채를 가진 개일 경우 푸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단 키에 비해서 다리가 짧고 덩치와 머리가 커 보인다.
코가 눈에 비해 확연히 크다
털이 산양털 같이 꼬여있되 그 느낌이 심하지 않다.
꼬리는 거의 등에 붙듯이 정가운데 척추라인을 따라 올라가 있다.
이런 특징들을 다수 가지고 있다면 비숑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 물론 푸들이 위와 같은 특징들을 약간 보일 수도 있으나 저 중 다수에 속한다면 비숑일 가능성이 높다

 

 

맺음말

 

보통 비숑 프리제의 분양가는 흰색 포메라니안과 함께 고가인 편인데, 전문견사의 경우 암 400만 원, 수 300만 원 이상, 전문 견사 출신 가정견의 경우 암 250만 원, 수 200만 원 이상이다. 애견샵 순종이 극히 드물다. 특히 국내에서는 비숑을 볼 수 있는 경우가 흔치 않고 전술한 상황으로 인해 푸들이나 몰티즈 잡종을 비숑 프리제라고 속여서 파는 분양업자가 많다. 주의하자. 잘 아는 지인이 잘 키워달라고 그냥 주는 경우가 아니라면 그 이하로 분양하는 강아지는 잡종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한다. 그러니 비숑 프리제 순종을 키우고 싶으면 엄청난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반드시 검증된 혈통에 외모 좋은 순종이어야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니라면 적정선에서 마음에 드는 개를 데려오는 것이 물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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