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가장빠른개 그레이하운드

반응형

그레이하운드(Greyhound)는 이집트 원산으로 어깨높이 약 70cm, 몸무게는 27~32kg이다. 몸이 가늘고 매우 빨리 달리는 사냥개이다. 시력이 발달하여 주로 눈으로 보고 사냥하며 사냥감을 끝까지 쫓아간다. 오늘날에는 원형 트랙 위로 가짜 미끼를 쫓아서 달리는 경주에도 사용된다. 몸체는 유선형이고 머리는 길며, 허리는 가늘고, 다리는 강하며, 힘이 세다. 털은 짧으며, 회색·흰색·검은색·황갈색·적회색·청회색·혼합색 등이 있다.

그레이하운드
그레이하운드:픽사베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개는 시속 약 72 km 속도로 달리는 그레이하운드다. 동물 중 가장 빠른 치타는 시속 약 113km 정도다. 이외에 빠른 개로 잘 알려 진견종으로 살루키, 저먼셰퍼드, 보더콜리, 잭러셀테리어 등이 있다.
 


그레이하운드


그레이하운드는 시각과 스피드 모두 뛰어난 이집트 원산의 사냥개다.
사냥감 중 가장 빠른 가젤을 추적하는 사냥개였다. 고대 이집트에서 왕가의 개로 파라오의 무덤에 함께 묻히기도 했다
그러면, 하운드견종에 대해 알아보자.
 


*하운드 그룹 (Hound Group)

 

하운드 'hound'는 수렵견, 사냥개를 뜻하며 동사로는 '추격하다' 의미로 사용된다. 또, '그레이하운드'는
캐나다/미국의 유명한 장거리 버스운송회사 이름이기도 하다.
하운드 그룹은 대부분 사냥개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사냥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감각 기관에 따라 시각/후각 2가지 분류로 나뉜다.
 


먼저 시각을 이용하는 사냥개, 시각 하운드.

대표적으로 아프간하운드, 그레이하운드, 살루키, 보르조이 등이 있다.
 
 

살루키

 

살루키(Saluki ← 아랍어: سلوقي Saluqi [*])는 시속 약 68 km 속도로빠르다. 기원전 7,000~6,000년 수메르 유적에서도 발견될 정도로  기원이 오래된 개다. 또한 이집트의 왕도 살루키를 아껴 왕이 죽으면 함께 미라가 되기도 하였다. 어깨높이 58~71cm, 몸무게 20~30kg이다. 사막 등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잘 살 수 있으며 추위에도 강하다. 다리가 강하고 표정은 위엄이 있다. 주인에 대하여 애정이 깊어 집을 지키는 개로 이용된다.
 살루키는 몸이 가볍고 달리기가 아주 빠르다. 사냥감을 보면 재빠르게 달려가서 사냥감을 잡거나 포위하고 있는 역할을 했던 견종들이며, 강인한 체력과 시각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감지해 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견종들의 얼굴형태와 체형은 달릴 때 바람의 저항을 최대한 적게 받고 멀리 빠르게 뛸 수 있다.
 


두 번째, 후각을 이용하는 사냥개, 후각 하운드.

대표적으로는 블러드 하운드, 바셋 하운드, 닥스훈트 등이 있다.

반응형


이들은 사냥감의 냄새를 추적하여 사냥하는 견종들이다. 후각 하운드의 대부분은 큰 귀를 가지고 있는데 냄새를 맡기 위해 고개를 숙이면 큰 귀가 펄럭거리며 주변에 남아있는 냄새를 개의 코 쪽으로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냄새를 추적하여, 사냥감과 싸워서 사냥을 하는 견종이다.

이렇게 하운드 그룹은 사냥감을 향해 달려가고 추적하는 견종들로이루어져있다 보니 다른 동물에게 반응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도시에서는 고양이나 새들에게 짖고 달려드는 경우가 많으니 충분한 예절교육을 필요로 하고, 또 왕성한 에너지를 풀어줄 수 있는 환경과 보호자가 필요하다.


김희철 반려견 '기복이'로 잘 알려진 잭 러셀 테리어의 달리기 속도는 시속 45km. 영국 원산으로 여우 사냥을 위해 개량된 견종이다. 키는 25∼31cm, 몸무게는 4∼7kg로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크기는 작지만 활동량이 매우 많아 매일 운동과 산책이 필수다.
 

*테리어 그룹 (Terrier Group)

 ㅣ
테리어 그룹의 견종에는 대체로 설치류나 토끼 같은 작은 소동물을 쫓아 사냥하거나, 땅속의 굴을 파고 들어가 사냥하는 역할을 했던 개들이 많다. 그래서 이들은 행동이 매우 재빠르고 체력이 좋고 용기가 대단하다.
 

맺음말 -세상에서 가장 느린 개

 
일반적으로 다리가 짧아 몸통이 땅에 가까운 견종이 달리기가 느리다. 바셋하운드나 닥스훈트 같은 견종도 느린 편. 시츄처럼 소형견은 다리가 너무 짧아서 빨리 달리기 힘들며 프렌치불도그도 호흡이 힘들어 빨리 달릴 수가 없다.
중국에서 반려견으로 길러진 시츄는 시속 10km/h 정도다. 키는 23~27cm, 몸무게는 4~7kg 정도다. 얼굴 털이 앞쪽으로 동그랗게 자라며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털이 밀도가 높고 길게 자란다. 몸에 비해 다리가 짧고 걸을 때 뒤뚱거린다. 꼬리를 세운 채 걷거나 뛰는 모습이 앙증맞다. 털이 길어서 눈을 찌르지 않도록 머리 윗부분 털은 짧게 자르거나 묶어야 한다. 운동량은 적은 편으로 가볍게 산책하거나 실내 놀이로도 충분하다.
소형견 토이푸들의 달리기 속도가16km/h 라고하니  72km/h라는 숫자는  가히 상상하기 어려운 속력이다.
참고로 육상선수 우샤인볼트의 환산속도는 44km/h라고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