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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 좋아하는 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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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개와는 달리 집에서 키우더라도 야생성이 남아 있어 자기 몸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럼 개들은 모든 곳을 만져도 괜찮을까?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는 “어딜일까?”

강아지만지기
강아지만지기:픽사베이

 

 

 

 

 

목차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

 

강아지가 만지면 좋아하는 부위는?

 

맺음말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

 


 강아지들도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에 따라 싫어하는 분위가 좋아지기도 하는데요. 오늘 그 비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고 키우시는 강아지가 어떤 부위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1. 발 / 발가락
발이라고 생각해서 뜨끔 거리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아주 살살 만지는 정도는 괜찮지만 일부 강아지들에게는 강아지의 발을 붙잡고 악수를 한다거나 발을 잡고 흔드는  행동은 강아지들에게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반려견이 허리가 불편하거나 골반에 문제가 있다면 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있는 강아지들은 발을 만지면 싫어합니다. 반대로 발을 만졌는데 싫어한다면 허리나, 골반에 문제가 있을 확률도 있겠죠…? 드물게는 그냥 싫어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2. 꼬리 (굉장히 싫어함)
꼬리는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곳 1순위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만큼 정말~정말~ 싫어하는 부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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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도 모르고 보호자분들은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다가오는 모습이 귀여워서 꼬리를 만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절대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특히나, 강아지가 다른 사람 또는 다른 곳을 바라보며 꼬리를 흔들고 있는데 뒤에서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꼬리를 잡으면 절대 안 됩니다. 

그렇다면 반려견은 왜 자신의 꼬리를 만지는 것을 이토록 싫어하는 것 일까요? 그 이유는 상대방이 자신을 강하게 억압하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사람으로 치면, 믿었던 가족이 어느 날 갑자기 나의 목덜미를 강하게 압박해 나를 힘으로 억누르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믿었던 사람이 그것도 나의 자존심을 뭉개고 힘으로 짓누르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보호자와의 관계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이겠죠?

강아지들은 꼬리가 잡히면 순간적으로 꼬리와 함께 항문과 하복부가 긴장하면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것은 만지지 말어라. 나 긴장했다. ..라는 언어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개마다 싫어하는 부위가  다를 수 있다.

 위 2가지 외의 싫어하는 부분은 개체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다. 바로 위에 꼬리를 만지면 너무나도 싫어한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일부 강아지들은 매우 느긋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강아지들의 경우 보호자와 신뢰가 두텁다면 꼬리를 살살 만져도 가만히 있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결국, 강아지가 만지면 싫어하는 부위는 누가 만지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꼬리를 토대로 잘 생각해 보시면 평소 두터운 신분을 강아지와 잘 맺었다면, 싫어하는 분위를 만져도 강아지들이 반항하지 않고 오히려 좋아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강아지가 싫어하는 부위라고 딱 꼬집어 소개하는 정보를 너무 맹신하지 말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결국 누구랑 스킨십을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단, 예민한 부분을 만질 때 몇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허락을 맡아라.(눈을 마주치고 살살 만진다)
아주 부드럽게 만져라
싫어하면 바로 빼라
사람도 낯선 사람이 갑자기 다가와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 기분이 나쁘지만, 내가 사랑하는 연인이 나의 머리를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죠? 이와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좋아하는 부위는?

눈과 눈 사이
턱 아래
귀 뒷부분
꼬리와 엉덩이 사이


 

맺음말-개마다 싫어하는 /좋아하는 부위가  다를 수 있다.

 

 개마다 좋아하는/싫어하는 부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스킨십을 해나가면서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강아지는 머리를 만지면 좋아하고, 어떤 강아지는 매우 싫어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 부분에 염증이나 통증 등이 있어서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면 강아지마다 같은 부위라도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고,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낯선 사람이 자신을 만지는 것은 좋아하는 부위라도 경계심과 두려움, 긴장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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