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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반려견 분리불안,강아지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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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푸들 입양하고 얼마 안돼서 애견호텔에 맡기고여행을 갔다왔다.
그리고두번째  강원도 여행을 갔었는데 애견호텔에서 연락이 왔다. 강아지가 철재울타리를 긁어서  다쳤다고..
부리나케 먼거리를 달려갔다. 깜짝 놀랐다,밤새 철창을 긁었는지발톱이 다 벌어져 있었다. 상처가 아무는데한참 걸렸다. 그때 알았다. 우리 강아지분리불안이 있다는 것을.. 그시절은 지금과 달리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그 이후론 여행을 가더라도 지인에게 맡기거나 집에 그냥 두고 갔다 가족에게 때때로 들여다봐달라 하고 웬만하면 당일치기여행으로 패턴을 바꿨다.

 

기다리는강아지
기다리는 강아지  출처:픽사베이

 
 
 

글의순서

 
 
 
분리불안이란
해결방안
5.10.7훈련법
강아지유치원
맺음말
 


분리불안


분리불안이란 반려동물이 보호자와 분리됐을 때 불안정적인 심리상태가 되는 것을 말한다. 아이들이 엄마에게서 떨어지면 불안 증세를 느끼듯, 부모와 함께 생활하는 모든 동물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겪는 감정이다.
분리불안은 견종특성,나이 및 강아지의 개별적 성향에 따라 그 정도에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의 강아지에게서 나타난다고 한다.

대표적인 분리불안증세
반려견의 분리불안(separation Anxiety) 증세란 애착관계에 있는 주인과 떨어져 있을 때 반려견들이 보이는 물건의 파괴, 자해, 배변실수, 멈추지 않고 발성(하울링, 짖음, 낑낑거림 등), 식욕상실, 요지부동 등의 증상을 말한다.


해결방안

 
가장 좋은 방안은 같이 있어주는 것이지만 현대사회의 특성상 그렇게 하기는 정말 쉽지 않다.
대표적인 대안으로분리불안극복훈련과 최근 급부상한 강아지유치원이 있다
분리불안 극복훈련
반려견에게 보호자자 곧 돌아온다는 기대를 반려견에 인지시킴으로써 분리불안증을 완화시키는 훈련법이다. 대표적으로 강형욱훈련사의
5 10 7 훈련법이 있다.
보호자가 강아지집에 두고 5초 이 내에 돌아오는 것을하루 10회씩 7일간 하는 것이다.
즉 돌아온다는 기대를 습관화하는 훈련이다.
필자는 몇 시간 외출시에는 개껌을주고 가는 패턴을 습관화했다 확실히 사고를 덜 치는 효과가 있는 듯하다.
우리 개는 짖지는 않지만  방석을 엎거나 물건을 어지럽히는 문제가 있었다.

강아지 유치원은 사람 유치원처럼 보호자를 대신해 강아지를 돌봐주는 시설이다. 단순 돌봄뿐만 아니라, 강아지 훈련도 가능한 유치원도 있다. 법적으로는 반려동물 위탁 관리업에 포함된다. 보통 낮 시간 동안 운영하는 경우가 많으며, 강아지를 긴 시간 혼자 둬야 할 때 이용하기 좋다.

강아지유치원
출산인구감소로 어린이유치원이감소하고 강아지유치원이 증가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치원의 개념과 비슷하다. 펫팸족을 중심으로 이용자가 확산 중이다. (펫팸족petfam,
pet(애완동물)과 family(가족)의 합성어이다.)핵가족화에 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은 이제 또 하나의 가족이 되고 있는 사회현상이다.
반려견유치원을 찾는 고객층은 주로 혼자 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3040 고객이 많다. 이들이 강아지유치원을 이용하는 주요이유로는
집을 비우는 시간 동안 혼자 있을 반려견이 안쓰러워 외로움을 해소해 주거나, 아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주고 싶거나.  분리불안으로  집 안을 어지럽히거나 하울링 등으로 이웃과 마찰문제의해소등이다.
 

맺음말

 
그러나, 유치원역시보호자와 떨어져 있어야 되기 때문에 분리불안의 근본적인 해결될 순 없다고 한다 . 다만 문제해결의 보조수단정도로볼 수 있다.
사람의하루는 강아지에게는15일과맞먹는다고한다. 그시간동안 주인만 애처롭게 기다리고있을 강아지를 생각하면 마음이찡하다.
보호자는 나갔다 반드시돌아온다는 기대를 강아지에 인식시키는 훈련을통해 분리불안을 충분히 해소할수있다고본다.
우리아파트는 차량입차시 월패드에 차량정보를음성과함께 알려주는데 그 신호를 인지하고 현관으로 마중나간다. 누가오는지 까지 아는듯하다.
패턴반복에 따라 자연스럽게 학습이됐다고 본다.
신호를통해 신뢰를 심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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