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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목양견(쉽독/sheepdog ),개 최초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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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견은 소, 양, 염소 등을 관리하는 개를 지칭합니다, 목양견(牧羊犬)은 목장에서 방목하는 가축 (주로 양)의 무리의 유도 및 감시, 인간에 의한 도난이나 늑대 등의 약탈자로부터 보호하도록 훈련된 작업견이다.

목양견보더콜리
목양견보더콜리:픽사베이


목양견은 과거엔 사냥개, 썰매개와 함께 개들의 대표적인 직업이었죠.

 


목차

목양견의 역할
목양견의 역사
목양견의 종류
목양견의 특징
맺음말

 


목양견의 역사

양치기 개 품종의 생성은 소 사육과 관련이 있습니다. 양과 염소의 가축화는 기원전 8-7천 년에 오늘날 이란과 이라크의 영토인 서아시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양치기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말과 당나귀는 아직 완전히 길들여지지 않았고 충분히 순종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원시 목축업자들은 말이 없었고 방목하는 소를 도보로 옮겼습니다. 이전에 인간의 사냥을 도왔던 개는 가축 사육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소 사육의 초기 단계에서 개의 주요 임무는 매우 다양한 야생 포식자로부터 무리를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역할은 목양견의 결정적인 특징이었습니다. 요컨대, 목양견은 강하고, 사나우며, 용감하고, 결단력이 있어야 하며, 큰 포식자에 맞서 홀로 설 수 있어야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무리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목양견의 조상 역사는 6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양치기 개 잡종의 고고학적 발견은 기원전 3685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기원은 현재 터키, 이라크, 시리아의 영토로 여겨진다. Sheepdogs는 구약성서, Cato the Great 및 Varo의 글에 등장하며 그들의 이미지는 2000년 전에 만들어진 예술 작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개들은 무리를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군사적 목적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서아시아 지역에서 목축이 서쪽과 북쪽으로 퍼졌고, 그 결과 가축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유럽 영토에서 목축견의 조상은 BC VII-VI 세기에 나타났습니다. 고고학 연구에 따르면 소 사육과 농업은 다양한 방식으로 유럽 전역에 퍼졌습니다. 다뉴브강과 라인강을 따라 지금의 독일, 프랑스 북부와 네덜란드, 지중해를 거쳐 알프스까지, 론 강을 따라 중부와 남서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프랑스. 포식자의 수는 농업 발달, 정착지 증가 및 도시 건설로 인해 감소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과 영국에서 대형 포식자가 멸종한 후 양 사육이 대규모로 확산되고 경작지와 인구가 밀집된 토지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목축견의 주요 임무는 농작물과 사유지였습니다. , 해충으로부터 보호 구역을 보호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목하거나 무리를 이동하는 동안 해를 끼칩니다. 중간 크기의 움직이는 양치기 개는 더 크고 강한 품종보다 이 작업에 더 적합했습니다. 그러한 개들은 크고 작은 가축과 가금류를 돌보았습니다. 중부 유럽 유형의 셰퍼드 외에도 추운 지역에 적합한 두꺼운 털을 가진 또 다른 유형의 개가 등장했습니다. 이 개들은 무리를 관리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무리를 보호하는 능력도 보여주었습니다. 순록 번식이 북부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짐에 따라 사냥하는 스피츠를 닮은 개들이 양치기들에 의해 "재훈련"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중앙 유럽 양치기 개 품종은 주로 유럽에서 형성되었으며, 늑대를 닮은 직립 귀와 머리에 짧은 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16-17세기에 북유럽 유형의 곱슬 개 품종이 나중에 형성되었습니다.



목양견의 역할

 

목양견의 역할을 나누면 크게 두 가지로  가축을 몰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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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축을 모는일(herding dog)

소, 양, 염소 등의 가축을 모는 일을 하는 견종입니다. 뒷발꿈치를 살짝 물기, 매섭게 노려보기, 짖기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 목축을 몰았습니다. 가축을 몰 때 혼자 모는 경우도 있었지만, 여러 마리의 강아지가 함께 가축을 모는 경우가 많았는데,. 가축을 모는 역할은 크게 헤더와 힐러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축들 앞쪽에서 가축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거나 방향을 틀게 하는 목양견을 ‘헤더(Header)’라고 부르고. 가축들 뒤쪽에서 가축들이 계속 앞으로 움직이게 밀어내는 역할을 하는 목양견은 ‘힐러(Heeler 혹은 Driving dog)’라고 불립니다.
콜리종, 웰시코기, 셰퍼드종이 여기에 속합니다.

2.. 가축을 지키는 일(guardian dog)
가축을 지키는 역할을 하던 목양견은 경비견, 가축 수호견 등으로 부릅니다. 가축 수호견들은 맹수나 사냥꾼들에게서 가축을 보호하던 역할을 했습니다. 직접 대치하기도 했고, 짖어서 위협을 알리기도 했어요. 그레이트 피레니즈, 캉갈 등의 견종이 목축을 지키는 일을 했던 목양견입니다.

목양견의 종류
1. 보더콜리
바이킹족에 의해 스코틀랜드 지방으로 들어와 8~11세기 순록을 지켰던 목양견이다.
원산지는 영국으로 브리튼 섬의 품종인 콜리의 일종.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의 국경(border) 지방에서 양치기 개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보더 콜리라는 이름이 붙었다.
목양견 중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양치기개다. 영화 〈꼬마돼지 베이브〉에 나오는  양치기개다.

2. 팸브로크웰시코기
머나먼 옛날 켈트족들이 키웠는데, 원산지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영국 웨일스(Welsh) 지방이다. 이름을 분석하면 welsh(웨일스)의 corgi(다리가 짧고 코가 뾰족한 작은 개)이다. 펨브로크(Pembroke)와 카디건(Cardigan) 두 종이 있는데, 현재 한국에 있는 웰시 코기의 대부분은 펨브로크이다.# 원래는 단일종으로 간주했지만 1930년부터 세분하여 상기한 두 종으로 분류했으며, 카디건이 펨브로크보다 조금 더 크고 귀는 넓으며 모색도 훨씬 다양하다.
원래 웰시 코기는 농가에서 경비견이나 목양견 등으로 사육되었다. 작은 키도 웰시 코기에게는 장점인데, 다리가 짧으면서도 튼튼하여 소나 양의 아래를 뛰어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강아지 시절에는 다른 강아지들과 비슷한데 다리 길이는 성장하지 않아 이런 비범한 비율이 된다. 그 덕에 키는 작아도 덩치는 크다.

3. 저먼셰퍼드
Schäferhund(양치기개)라는 이름처럼 19세기말 목양견으로 브리딩되었으나, 곧 터진 제1차 세계대전을 통해 머리가 좋고 강인하며 충성심 강하고 붙임성 있는 저먼 셰퍼드가 군견으로 활약하게 되었다.
4. 러프콜리
스코틀랜드하이랜드의 고산지대에서 개량되었다. 이름인 콜리(古語로 '검정')대로 원래는 검은 털이 주류였지만 빅토리아 여왕이 이 개를 남쪽으로 데리고 간 뒤 품종개량을 거듭하여, 지금의 세이블 앤드 화이트 계통이 흔히 상상하는 콜리의 이미지로 굳어졌다.

하위 품종으로 보더 콜리가 있다.

5. 그레이트피레니즈
품종으로 피레니언 마운틴 도그(Pyrenean Mountain Dog)라고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는 마니아들에게만 인기와 인지도가 있었으나, 1박 2일의 상근이로 알려 진견종으로 주로 산악구조견이다
이름대로 피레네 산맥 원산의 개다. 가축을 보호하기 위해 기른 개다. 엄연히 로트와일러와 도베르만, 불도그와 조상이 같다. 로마 제국시절, 전쟁터에 보내진 최초의 개로 그 용맹함이 뛰어나다.
6. 캉갈
튀르키예의 토종견이자 국견이며, 튀르키예 동부 중앙에 위치한 시바스 (Sivas)의 캉갈이라는 지역에서 이름 따왔다. 아나톨리안 셰퍼드 도그(Anatolian Shepherd Dog)[1]나 아나톨리안 캐러밴시  도그(Anatolian karabash dog)라고도 불린다.
시바스 캉갈 지역의 유목민들이 곰이나 늑대로부터 양과 가축을 지키고자 키워온 목양견이다. 유목민들은 맹수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캉갈의 목에 뾰족한 갈고리를 덮어씌운다. 이 뾰족한 목 보호 갈고리는 수백 년 전부터 현지인들이 캉갈의 목을 보호하고자 씌워 왔다고 한다.

 

 

목양견의 특징

 


목축견은 그들이 일하는 조건이나 역할에 관계없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치기 개는 강하고 체력이 좋습니다. 그들의 발은 가시와 날카로운 돌로부터 잘 보호됩니다. 발가락은 단단히 압축되고 패드는 두껍고 발톱은 강합니다. 코트는 품종의 기원에서 흔히 발생하는 극한의 습도와 온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구조와 밀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목양견은 뛰어난 시력과 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축견은 지역 육종가의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분홍색 피부는 너무 섬세하고 긁힘과 햇볕에 타기 쉽기 때문에 모든 목축견은 단단한 눈꺼풀, 입술, 코 및 발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머리가 좋은 개로 유명하며 그 명성에 걸맞게 학습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약 7살 정도 인간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한 어린 보더 콜리와 나이 든 보더 콜리를 같이 기르면, 노견이 어린 개에게 주인이 사용하는 명령어와 기타 생활에 대해 교육한다고 한다. '체이서'라는 이름의 한 보더 콜리 강아지는 무려 1,022개의 단어를 알아 가장 많은 단어를 아는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명사와 동사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어 조합된 명령을 구별해서 알아듣고, 모르는 장난감의 이름을 들었을 때 소거법으로 유추해 내는 능력까지 있다. 이름을 알고 있는 장난감들 사이에 처음 보는 장난감을 섞어두고, 체이서에게 그 장난감의 이름을 말하면서 가져오라고 하면 알고 있는 장난감들을 제외하여 유추를 통해 처음 보는 장난감을 가져오고, 그 후에 그 이름을 스스로 기억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워낙 똑똑하기에 충분한 교감과 적절한 훈련을 하지 않는 경우 뛰어난 지능과 체력을 나쁜 방향으로 쓸 수 있다. 이는 어디까지나 똑똑하다는 말은 '특별한 교육이나 훈련 없이 알아서 주인이 불편하지 않게 한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훈련될 수 있는 한계치가 높고 습득이 빠르다는 것이다. 그만큼 나쁜 것에 대한 것에도 습득이 빠르다. 그렇기 때문에 간식만으로 간단하게 학습시켜도 어느 정도는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교육이 되는 일반 개와 다르게 교육난이도도 굉장히 높다. 유효 적절하게 꾀병, 삐짐뿐만 아니라 위협에다 공격까지 서슴지 않고 간식을 쟁취하기도 한다. 게다가 원래가 양치기 개인지라 활발한 성격에 덩치가 크고 체력이 좋아서 엄청난 운동량을 요구한다. '일에 미친개'라는 별명이 느껴질 정도로 무한체력을 발휘하며 매일 최소 2시간 이상 산책은 기본으로, 미국에서 이 개의 신체능력을 이르기를 '괴물'이란다. 주인이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놀아주지 않을 경우 지랄견으로 진화할 여지가 있다. 이 때문에 파양률도 매우 높은 편. 때문에 똑똑한 지능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들은 기르기 매우 어려운 상급 난이도의 품종이다. 서양권에서는 심지어 일부 재력 있는 보더콜리 견주들은 보더콜리의 본능적 욕구를 해소시켜 주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양목장에 데리고 가거나 아예 처음부터 양을 몇 마리 사서 같이 기르기도 한다.

지능이 높은 만큼 견주에게도 이 견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요구한다. 여러 가지 일을 시킬수록 더 뛰어나지는 견종이지만 반대로 몇 가지 일만 반복적으로 시킨다면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보더콜리 훈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개에게 다양한 과제를 주어 해결시키게 하는 등의 일이 필요하다. 강형욱도 보더콜리에게 공 물어오기나 원반 던지기 등 단순한 과제만 가르치면 그거 하나에만 집착하는 성질이 생겨 문제 행동을 일으킬 수 있으니 다양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한다. 오죽하면 견주들 사이에서는 보더콜리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려면 한 달에 하나씩 새로운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할 정도.

 

맺음말

아주 오래전 고대 때부터 개들은 자기의 역할이 있었고, 그 쓸모에 따라 유전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형질이 발달해왔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가축을 몰고 관리하는 일은 사람에게도 어렵고 힘든 일이었다 하니, 대표적인 목양견인 보더콜리가 왜 머리가 좋고 튼튼한 견종이 되었는지 이해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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