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견/번견,도베르만 핀셔(Doberman Pinscher)

1865년과 1870년 사이에 독일의 세무조사관 루이스 도베르만은 경비견을 만들 목적으로 다양한 품종 교배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 탄생한 품종이 도베르만이다. 도베르만이 어떤 과정을 거쳐 육종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트바일러, 핀셔, 맨체스터 테리어, 그레이하운드와 그 지방 재래의 소몰이 개들을 교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저먼 핀셔와 올드 저먼 셰퍼드를 개량한 것이라고도한다.
도베르만은 1900년에 독일의 켄넬 클럽(Kennel Club)에서 공인되었고, 1차 세계대전에서는 독일군들에게 경비견과 정찰견으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현재도 도베르만은 세계에서 경찰견으로 활동하는 중이다.

도베르만:픽사베이

 

특징과 성격

 

독일 원산의 사역견으로 높이 66~72cm(수) · 61~66cm(암), 체중 30~45kg의 대형견이다.
도베르만핀셔(Doberman Pinscher)는 독일 원산으로 사역견으로서는 저먼 셰퍼드와 비견할 수 있는 품종으로서 예민성·굳은 의지가 있으며, 행동력에서도 우수하다. 체격은 비교적 큰 편으로,  영리하고, 견고한 골격과 다부진 근육을 가지고 있다.  충성심이 강하고 총명하다고 한다. 귀는 다소 짧으며 머리는 쐐기꼴이다. 몸통은 짧지만 뒷다리가 잘 발달되어 있다. 꼬리는 얇고 길하다. 털은 짧고 검은색·붉은색·파란색의 3가지 빛깔로 되어 있으며 털 빠짐이 있다.

*핀셔(Pinscher)는 원래 농장의 래터(Ratter-쥐잡이개)로서 개발되었고, 오늘날 그들은 대부분 애완동물(Pet)로 길러지지만, 싸움(Fighting)이나 경비(Guarding)를 위해 개발된 개의 일종이다.

반응형

 

대표적인 경비견

 

롯트와일러 (Rottweiler)
도베르만 (Dobermann)
저먼 셰퍼드(German Shepherd Dog)
카네코르소(Cane Corso)
코카시안 오브차카(Caucasian Ovtcharka)
슈나우져 (Schnauzer)

도베르만은  1차 세계대전에서 군용견으로 활약하여 유명하게 되었으며 반려견, 경비견, 호신용 번견, 경찰견, 군용견, 가정견 등으로 이용되는 만능견이다.

 

맺음말

 

포스 넘치는 외모로 인해 맹견, 사냥개로 오해받는 견종이지만 경비견이다.
배우 배정남의 반려견 '벨'의 견종이 바로 도베르만이며,
동명의 드라마로 군검사 도베르만이 있다.
(작명센스, 군검사로 출연한 안보현의 극중 이름은 도배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