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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테리어'-땅짐승사냥개 / 요크셔테리어,불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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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어견(영어: Terrier)은  오소리, 족제비 등 땅속에 사는 짐승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품종들이다. 길짐승 사냥개인 수렵견, 날짐승 사냥개인 조렵견과 함께 사냥개의 큰 세 갈래를 이룬다. 체격은 작지만 용감하고 체력이 우수하며, 매우 활발한 성격이다. 거의 대부분의 품종이 영국에서 개발되어 여우, 쥐, 오소리, 수달 등을 사냥했다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픽사베이

 

목차

 
 

유래
특징
종류
맺음말
 


유래

 

테리어, 이름의 어원은 라틴어 terra(땅)에 어원을 둔 중세 프랑스어 terre. 땅 속이나 바위굴, 작은 굴 속에 사는 쥐, 여우, 수달 등을 사냥하는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개들이다. 보통 영국에서 유래했으며 일부 종은 유전적으로 포메라니안, 래브라도 리트리버, 페키니즈 등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사냥용보다는 애완용으로 주로 길러지며 보통 테리어 하면 불 테리어나 요크셔테리어를 꼽는다.

특징

테리어 견종들은 땅을 파서 땅속에 있는 사냥감과 사냥감이 사는 땅굴을 찾아다녔기때문에, 좁은 땅속에서 돌아다니기 적합한 유연하고 민첩한 몸 그리고 길고 좁은 머리와 몸통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블랙 러시안 테리어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소-중형견이지만 혈통이 사냥개 계열이다 보니 사나운 편이고 잘 짖는다. 그리고 자주 땅을 파거나 뛰어다니기 때문에 운동량이 많다.

1. 땅을 파는 행동
사실 강아지가 땅을 파는 건 본능적인 행동으로 영역 표시, 집짓기 등 다양한 이유로 강아지는 땅을 판다.

2. 잘 짖는다
테리어 견종들은 땅속에서 사냥감을 발견하면 짖어서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이런 습관이 남아 있어 쉽게 짖는 경향이 있다. 스트레스받았을 때, 흥분했을 때, 심심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짖을 수 있다.
특히, 테리어 견종은 경계심도 강한 편으로,. 주변에서 소리가 들리거나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때 등의 상황에서도 쉽게 짖을 수 있다.

3. 활동적이다
테리어 견종은 사냥을 돕던 견종으로, 몸집에 비해 활동량이 많고, 달리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다. 하이킹이나 조깅 같은 강도 높은 운동도 잘 따라오는 편이다.

4. 독립적이다
테리어 견종들은 혼자 사냥을 했기 때문에 이런 행동이 굳어져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보호자가 너무 오랜 시간 안고 있거나, 귀찮게 하는 걸 싫어하는 편이다.

5. 두려움이 없다
테리어 견종들은 겁이 없고 용맹한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다. 이런 성격과 특유의 활발함, 독립성을 통틀어 테리어 파이어(Terrier Fire)라고 부르기도 한다.
 
 

종류

짧은 다리(단지)와 긴 다리(장지) 테리어 그리고 투견을 위해개량된 불타입테리어로 나누어진다.
 


단지 테리어

 

다리가 짧고 유연하기 때문에 땅속으로 직접 내려가 사냥감을 쫓을 수 있다. 땅속에서 사냥감을 찾은 경우, 크게 짖어 지상에 있는 사람들에게 상황을 알렸다. 짧은 다리 테리어 견종들은 키와 덩치는 작은 편이지만, 의외로 강한 힘을 가졌는데, 작은 사냥감을 붙잡고 있을 수 있을 만큼 센 턱 힘을 가지고 있다. 단지 테리어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하이랜드 테리어 계열, 스코티쉬 테리어, 보스턴테리어, 요크셔테리어
요크셔테리어(영어: Yorkshire terrier)는 영국의 개 품종 중의 하나이며, 한때 노동자들이 기르던 개로, 쥐 잡기용 강아지로 인기가 높았던 애완견이다. 털의 색깔은 머리와 사지만 짙은 황갈색이고, 그 외의 다른 부위는 감청색 계통이다. 별명으로는 '요키', '요크'가 있다.

 


장지 테리어

다리가 길기 때문에 짧은 다리 테리어와 달리 땅속으로 들어가진 않았으며, 사냥감 냄새가 나는 곳의 땅을 파는 역할을 했다.  여우나 오소리 같은 조금 더 큰 사냥감을 잡는 데 활약했다고 알려졌으며, 농장에서 해충을 잡고 목축을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는 다재다능한 견종이었다고 한다.

베들링턴 테리어
베들링턴 테리어(Bedlington Terrier)는 영국의 사냥개의 한 품종으로, 테리어 종과 하운드 종을 교배한 종이다. 곱슬거리는 털로 덮여있는 외관은 양(羊)과 같은 느낌을 준다. 어렸을 때는 검은색 털을 가지고 있다가, 크면서 점점 밝은 색의 털로 바뀐다. 보더 콜리와 비슷하게 양몰이를 하는 특색을 두고 있다. 폭스테리어와는 앙숙 관계인 것으로 나와 있다. 영화 마스크에서 짐캐리의 반려견으로 등장하는 견종이다.


잭 러셀 테리어
잭 러셀 테리어(Jack Russell Terrier)는 주로 흰색의 몸통에 짧거나 그보다 조금 길고 거친 털을 지닌 영국산 테리어 견종으로 땅굴 속에 숨은 여우를 사냥할 목적으로 교배된 소형견이다. 19세기 잉글랜드에서 수렵견 브리더로 유명했던 존 러셀 목사(1795~1883)가 지금은 멸종되어 사라진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를 바탕으로 스무스 폭스테리어와 보더 테리어 등을 체계적으로 교배함으로써 만들어졌다.

폭스 테리어
폭스테리어(Fox Terrier)는 어깨높이 약 40cm의 작은 개인데 본래는 사냥개로서 특히 여우사냥에 많이 쓰였으므로 이 이름이 붙여졌다. 영국 원산의 애완견으로 예민한 감각과 민첩한 행동, 총명한 두뇌를 겸비하고 있다. 애완용이 된 것은 19세기말 경이다. 색깔은 흰 바탕에 검은색과 황갈색의 얼룩점이 있다. 입 끝이 길게 나오고 몸통이 짧은 것이 우수하다.


불타입 테리어  
투견을 목적으로 개량된 견종이다.
18세기 영국에서는 도그 파이팅(Dog-figthing) 등이 유행했는데, 사람들은 이런 경기에 내보내기 위한 강하면서도 민첩한 견종을 찾았고, 불 타입 테리어 견종들이 개량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맹견으로  분류된  견종이 많다. 통상 핏불(pitbull)로 통칭된다. pitbull은 글자 그대로 소에 구멍을 낸다는 뜻이다.   아메리칸 핏 불 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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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 불 테리어
핏불 테리어(American Pitbull Terrier)는 영국의 불도그와 테리어를 교배해 만든 투견이다. 원산지는 미국이며,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지만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목표물에 대한 집착이 매우 강하다.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Staffordshire Bull Terrier) 또는 스태피(Staffie)는 잉글랜드 스태퍼드셔와 버밍엄 북부 지역의 기원이 되는, 털이 짧고 중간 크기의 견종이다. 이 종은 불도그, 블랙 앤드 탠 테리어와의 교배를 통해 탄생하였다.





 




맺음말

 


핏불견종은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치명적인 중. 대형견이며 그중에서도 성질이 매우 흉폭하고 겁 없이 달려들고 절대로 놓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한 맹견이다.

통계상 개들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이고 사람을 가장 많이 죽이는 견종이다. 비영리 단체 DogsBite.org에 의하면, 미국 내에서 2020년 33명 이상이 핏불 공격을 받아 목숨을 잃었고 이는 전체 개물림 사망 사고 중 72%에 이른다. 2005년에서 2020년까지 568명이 개의 공격으로 사망했고 이 중 380건은 핏불 테리어에 의한 것이었다. 이는 대단한 숫자로 핏불보다 사람을 많이 죽이는 동물은 나일악어, 모기밖에 없다. 개물림 사망 사고의 60-80%를 차지한다.

작지만 강한 테리어종.
오소리를 사냥했다고 하니 그 강인함이 짐작된다.. 불도그와 교배까지 시켜 투견을 만들었으니 핏불계열의 치명률이 높은 이유가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핏불+테리어 계열 견종은 이름만으로도 맹견으로 분류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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