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려동물

펫(강아지) 건강검진

반응형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평균수명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반려동물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그중에 예방차원의 건강검진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강아지에게 건강검진이라니 과거 같으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겠지만 이젠 지극히 현실적인 일이 돼버렸다.


하나의 가족으로 생각하는 펫팸족현상과  큰 병으로 커질 경우 발생하는 막대한 치료비용 등이 맞물린 현상으로 볼 수 있겠다. 강아지 건강검진은 나이와 상관없이 1년에 한 번씩 하는 게 권장된다고 한다.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가장 기본적인 항목 검진만이라도 여건에 맞게 보는 걸 추천한다고.. 중년 정도로 볼 수 있는 7~8세부터는 필수적으로 연 1회 건강검진을 추천한다. 또한, 10살 이상의 노령견이라면 면역력, 체력, 신체 기능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건강검진
반려동물건강검진:픽사베이

 

목차

 

 

건강검진프로그램

비용

'우리 동네동물병원'

맺음말

 

 

 

 

 

건강검진프로그램

 


반려견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가장 기본적으로는 신체검사, CBC검사, 혈액검사, 뇨검사, 방사선촬영, 심장사상충검사를 진행한다. 신체검사는 피부, 눈, 코, 귀, 구강, 보행 상태, 청진 등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이상 여부를 판단한다.
혈액검사는 말 그대로 채혈을 해 진행하는 검사로 간 수치, 신장 수치 등을 파악해 전반적 개별 장기의 이상 여부, 영양 상태, 질병의 경중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뇨검사는 소변을 통해 비뇨기 감염, 결석, 당뇨, 신장 기능 등을 평가할 수 있고 방사선 촬영은 흉강이나 복강 내 장기와 관련된 질병의 판단이나 뼈나 관절의 이상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용

비용은 검사항목 및 검사패키지에 따라
적게는 10~20만 원부터 30~50만 원까지 다양하니
동물병원 몇 군데에 항목 및 비용을 확인하는 것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지자체에서 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벤트가 있는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생활비를 줄여 반려동물 돌봄에 지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우리 동네 동물병원’을 지정하고, 보호자가 1만 원만 부담하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40만 원의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제도가 있다.

반응형

 

‘우리 동네 동물병원’

 

우리 동네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약 10만 원 상당) 동물병원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s://animal.seoul.go.kr),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동네 동물병원' 58개소 지정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 확대 :최대 40만 원까지
서울시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을 통한 정서안정 효과를 높이고 동물복지를 강화하고자 반려동물에 꼭 필요한 필수진료 항목을 선정해 지난해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올해부턴 필수진료 중 발견된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비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를 위해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40→58개소로 확충하고 가구당 2마리까지 범위를 넓혀 14일부터 운영한다.

□ 서울시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같은 동물 필수진료를 지원해,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복지를 강화함으로써 취약계층 복지까지 강화하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 사업이다.

□ 특히, 올해는 기존 필수진료에 더해, 최대 40만 원까지 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까지 추가 지원한다. 지원 규모도 가구당 1마리에서 2마리로 범위를 넓혀 최대 1,500마리까지 지원을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

□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우리 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최초 시행, 취약계층 반려동물 총 291마리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 참여 17개구와 협력해 지원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 만큼 ‘우리동네 동물병원’도 기존 40개소에서 58개소로 확대·지정해 운영한다.

○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animal.seoul.go.kr),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원 대상은 사업 참여 자치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진료받을 수 있다.

○ 동물의료 지원을 받을 때는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3개월 이내 발급)를 가지고,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 견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 ‘내장형 동물등록칩’ 지원사업으로 동물등록을 하면 1만 원에 등록할 수 있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 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 수술)이다. 동물 보호자는 필수진료의 경우 1회당 진찰료 5천 원(최대 1만 원), 선택진료는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만 부담하면 된다. 보호자부담금을 제외한 비용은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지원하며, ‘우리동네 동물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한다.

 

맺음말

 


반려동물이 매년 건강검진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려동물의 시간은 사람보다 빠르다.  사람에 비해 평균 수명이 짧다는 것을 의미하며, 신체의 변화 속도 또한 빠르다. 해마다 달라질 수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건강검진밖에 없다. 모든 보호자들이 함께 하는 동안 조금이라도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랄 것이다. 건강한 반려동물의 삶을 위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하자.
지원을 해주는 지자체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니,. 해당지역동물복지센터에 지원여부를 꼭 확인해 보자.


반응형